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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늘부터 4중전회, 후계자 임명 가능성 별로 없어

기사승인 2019.10.28  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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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글로벌코리아) =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공산당 19기 4중전회(4차 중전회의)가 열린다.

중전회의는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의 준말이다. 중국은 9000만 여명의 당원 중 2200여 명으로 전국대표대회 대표를 구성한다. 그중에서 205명의 중앙위원을 뽑는다. 이 중앙위원 205명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을 중전회의라고 한다.

4중전회는 19차 공산당 당대회 이후 4번째 중전회의라는 의미다.

이번 4중전회에서 중국 공산당은 공산당의 지도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 홍콩의 장기간 시위 사태 등 대내외적으로 큰 시련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중전회의서 중국 공산당은 공산당 지도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 공산당 이론지 '구시' 당 단합 강조 : 당의 이론지인 '구시(求是)'는 최근 지난해 1월 시진핑 국가 주석이 고위 관리들을 상대로 한 연설의 발췌문을 게재했다.



시 주석은 당시 연설에서 "우리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당 내부 균열은 다른 어느 것보다 공산주의 정권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시 주석은 “공산당이 권력을 장악하기도 쉽지 않지만 권력을 유지하기는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르크스주의 정당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사회주의 국가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시'가 이같은 시 주석의 발언을 다시 발췌 보도한 것은 이번 중전회의가 공산당 권력 강화에 집중될 것이란 사실을 시사한다고 SCMP는 전했다.

◇ 홍콩 문제-미중 무역분쟁 다루지 않을 것 : SCMP는 또 대부분 언론이 미중 무역전쟁과 홍콩 문제에 대해 중전회의가 집중 토론을 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상하이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첸다오인은 "이러한 특정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중전회의의 주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는 최고 권력기구인 공산당 정치국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진다"고 덧붙였다.

중전회의의 참여자는 205명이다. 205명이 토론을 하는 것을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7명으로 구성된 정치국 상임위원회에서 무역전쟁과 홍콩 사태에 관한 대처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천 다오인은 주장했다.

그는 중전회의는 “당의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다루는 장소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후계자 선정 가능성 낮아 : 또 일부에서 후계자 선정이 이뤄질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정치국 상무위원 수를 늘려 후계구도를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홍콩 명보(明報)는 이번 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수가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고, 시 주석의 후계자로 거론돼 오던 천민얼(59) 충칭시 당 서기와 후춘화(56) 부총리가 신임 상무위원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집권 이후 1인 체제를 공고히 해온 시 주석이 후계자 지명을 통해 리더십이 약화되는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이번 회의에서 후계자를 지명한다는 것은 시 주석의 권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와는 배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보는 소설 삼국지로 유명한 김용이 창간한 매체로, 그의 사후 영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명보의 이같은 보도를 받은 서구 매체가 단 하나도 없다. 집권 이후 1인권력을 강화해온 시진핑 주석의 행보와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 무역 분쟁으로 중전회의 늦게 열려 : 원래 19기 4중전회는 지난해 가을 열렸어야 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중전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다가 1년이 연기됐다.

2018년 10월에 열렸어야 할 4중전회가 2019년 10월에 열리는 것이다.

중국 지도부는 관례에 따라 4중전회 논의 결과를 회의가 끝나는 31일 공개할 전망이다.

◆ 중전회의란? : 중전회의는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의 준말이다.

중국은 9000만여 명의 당원 중 2200여 명으로 전국대표대회 대표를 구성한다. 그중에서 205명의 중앙위원을 뽑는다. 또 25명을 골라 중앙정치국 위원을 선발한다. 또 25명에서 7명을 추려 정치국 상임위를 구성한다. 이 정치국 상임위가 최상위 권력기관이다.

중전회의는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의 준말이라고 했다. 따라서 205명의 중앙위원 전체가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이 중전회의다. 4차 중전회의는 19기 공산당 출범 이후 4번째로 열리는 중전회의라는 말이다. 중전회의는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열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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