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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신 중국이 한일 갈등 중재 나선다

기사승인 2019.08.19  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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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8월 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8.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글로벌코리아) = 미국이 한일 갈등 중재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일갈등 중재에 적극 나설 전망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국과 일본은 사이좋게 지낼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등 원론적 입장만 개진했을 뿐 한일 갈등 중재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이 중재역을 자임하고 나섰다고 SCMP는 전했다.

마침 한중일 3국 외무장관 회담이 20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중국은 이 자리를 이용해 한일 갈등 중재에 적극 나설 전망이라고 SCMP는 내다봤다.

20일 베이징 인근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된다. 3국 외교장관은 올해 말 열리는 3국 정상회담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한다.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상 모두 이번 회담에 참석하며, 한일 양국은 3국 외무장관 회담 이외에 따로 양자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3국 외무장관 회담은 한일 갈등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지금, 역내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국의 국익에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한일간 갈등을 적극 중재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대학에서 일본학을 강의하고 있는 황다후이 교수는 “지역 안정이 중국의 최우선 관심사이기 때문에 중국이 한일 갈등 중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일 갈등이 더욱 악화될 경우, 한중일 삼자관계에도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베이징이 적극 나서 한일 갈등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 양국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국이 조정과 소통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이 1년도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한일 갈등의 장기화를 원치 않는다고 중국은 판단하고 있다. 이같은 맥락을 고려할 때 베이징 3국 외교장관 회동이 한일 갈등을 완화하는 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중국은 보고 있다.

SCMP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3국은 역내 자유무역협정(FTA)과 북한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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