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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 '즉흥·나홀로' 여행족 늘었다

기사승인 2021.03.05  1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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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0일 제주국제공항에 입도객이 몰리는 모습. ©글로벌코리아)


(서울=글로벌코리아) = 장기화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범유행)에 국내여행 트렌드는 눈에 띄게 변화를 겪고 있다.

'즉흥 여행'과 '나홀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고, 최근엔 고급호텔에서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기는 이들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코로나19가 본격 발발하기 이전(2019.2~2020.1)과 그 이후 기간(2020.2~2021.1)의 여행 데이터를 비교해,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시대 변화를 담은 국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팬데믹 확산 이후 여행객들의 국내 숙소 예약 시점은 투숙일 기준 '평균 7.3일 전'으로 평균 20.3일 전이었던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약 64%인 13일 가량 짧아졌다. 특히 투숙일 당일과 하루 전날에 예약한 비율은 41%를 차지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2020 여름휴가 트렌드'에서도 코로나19로 변수가 많아지면서 여행일에 임박해 상품을 예약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분석 결과 '즉흥 여행'은 더욱 고착화된 트렌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홀로 여행© 글로벌코리아)


여행을 떠나는 인원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나홀로 여행을 가는 이른바 '혼행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숙소를 예약하는 이들이 전체 예약의 약 76%를 차지했으며, 1인 여행객을 제외한 2인 이상의 그룹 여행객들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를 장기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급숙소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성급별 예약률을 비교한 결과, 4?5성급 호텔 선호 비율이 68%에 달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보다 약 14% 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고급 시설과 서비스로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핵심 이유지만,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소독?방역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보다 안심하고 방문 가능한 숙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도시별 숙박 예약률은 서울(28%)이 1위를 기록했으며 서귀포(21%)와 제주(15%), 부산(9%)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제주도는 서귀포와 제주시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 총 36%였는데 이는 서울보다 높은 수치로 전체 지역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꼽혔다.

팬데믹 이전에는 부산이 2위였지만,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하늘길이 제한되면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 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를 향한 관심이 더욱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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