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률 6% 목표, 인플레이션 사전 차단 포석인 듯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리커창 중국 총리가 5일 열린 전인대 경제공작보고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잡았다.세계의 언론들은 보수적 또는 겸손한 목표치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매우 겸손한 목표치라는 표현을 썼고, 블룸버그는 매우 보수적으로 목표치를 설정했다고 평가했다.세계적 기관들이 모두 8%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노무라 증권은 올해 중국 성장률을 9%로, IMF(국제통화기금)는 8.1%로 각각 잡았다. 중국 기관들도 중신증권이 8.9%, 사회과학원이 7.8%로 각각 잡고 있